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에게 사회통합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실용 한국어 교육을 자발적으로 선택하여 다양한 학습욕구 지원을 위해 이날 개강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공지하였다.

1~3월까지는 방학에 가정내에서 돌봄을 해야하는 초등자녀들과, 개학을 했지만 코로나로 등교하지 못하는 상황에 있는 가정의 자녀들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녀와 부모의 건강한 소통을 돕고자 하였다. 초등 1~4학년 자녀들은 전래놀이, 보드게임, 그림책놀이를 통해 친구 뿐만아니라 형, 누나, 언니, 동생들과 어울려 노는 법을 알아가고 사회성을 기를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보호자들은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다양한 놀이활동과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양육과 돌봄의 걱정을 덜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부모님들만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았다. 내 안에 숨어있는 나를 찾고 한걸음 더 성장하기 위한 기회가 이 자조모임을 통해 찾아왔다고 말씀하시면서 오늘 많은 걸 배우고 생각하게 만든 모임이라고 하셨다. 공감, 위로, 지지, 언제나 이 세 가지를 느낄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주말을 이용해 집에서 5세~6세 자녀와 아빠가 함께 책을 읽으며 책 속에 주인공을 클레이 아트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빠는 책에 관련된 이야기를 아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만족하는 의견이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주말에 자택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놀잇감을 제공하는 등 대상자가 만족하는 좋은 프로그램이 되었다.